겨울철 논 사료작물 재배 독려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10 21: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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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내년부터 직불금 지급

[시민일보]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경종농가(벼 재배 농가)의 겨울철 논을 활용한 사료작물 재배를 독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오는 2014년부터 경종농가에게 겨울철 논 사료작물 직불금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사료 재배확대를 위해 재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역내 농·축협 및 축산관련 단체 등과 협조하여 동계 사료작물 파종이 마무리될 때까지 경종농가의 재배 참여를 적극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겨울철 유휴 논을 활용해 조사료를 재배하면 농가소득 증가는 물론 직불금, 곤포비닐구입비 및 종자 구입비 등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겨울철 논에 조사료 재배시 ha당 예상 조수익은 약 260만원(ha당 20톤 생산, 사일리지가격 130원/kg 기준)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경영비 등을 제외한 소득은 약 150만원(사업지원분 포함) 정도로 2014년부터 지원되는 직불금(2013년도 동계 파종작물부터)을 포함하면 소득 효과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경종농가의 이모작으로 겨울철 논을 활용하여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직불금 지원뿐만 아니라 가축분뇨처리시설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고품질의 가축분뇨 액비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대상을 축산농가의 자가 제조물량과 부존자원을 이용한 제조 물량까지 확대하고, 경종농가가 조사료 경작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내 지역 농·축협, 축산관련 단체 및 조사료가공업체와의 연결체계를 구축, 생산 및 유통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장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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