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의정부경전철이 5일 첫차부터 운행이 전면 중단되면서 출근길 경전철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소동이 벌어졌다.
의정부경전철(주)은 이날 흥선역에서 신호이상이 감지돼 부품을 교체했지만 이후에도 시스템 이상이 계속되는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오후까지도 운행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앞서 의정부경전철은 지난해 7월 개통된 뒤 비상제동장치 이상, 시스템오류, 전원공급장치 오류, 주행로 결빙으로 전동차 밀리거나 무정차통과 등 10회 이상 고장을 일으켰지만 곧바로 원인을 파악하고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됐다.
그러나 이날 고장은 점검을 반복하고 있으나 고장원인을 밝혀내지 못해 언제 운행을 재개할 지 예측할 수 없는 상태다.
이 때문에 경전철을 이용해 이날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마을버스 등 교통수단을 바꿔야하는 혼선을 겪었다.
의정부=김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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