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휴머니티 문화공감도시' 조성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2-23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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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ㆍ영화등 문화인프라 바탕 시민이 직접 기획
공공시설 디자인ㆍ만화특화거리 조성 사업 추진
[시민일보]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올해부터 시민들이 만들고 기획하는 시민참여형 디자인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문화도시 부천이 가진 만화, 영화, 음악의 다양하고 질 높은 문화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그 의미를 창출하고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는‘부천 휴머니티 문화공감도시’를 구현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부천시 디자인사업을 통합하고 전문적인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도시디자인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문화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포부이다.
따라서 시는 지난 2009년 도시디자인과를 신설해 도시디자인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부문별 디자인 가이드라인, 공공시설물 및 공사환경시설물 표준디자인개발 등 도시디자인 기반 구축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시브랜드 '판타지아 부천'의 활성화를 위해 우수기업 공동브랜드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디자인을 산업과 접목시키는 시도를 한 바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부천대학 앞 대학로 가로간판정비시범사업을 완료했고 경기도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부천역 일원의 부천만화특화거리조성사업에 대한 디자인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통해 2011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주민설명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부천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디자인 부천'「I Live bc」를 2011년도 슬로건으로 도시를 세우고 문화를 세우고 사람을 세우는 도시디자인 부천, 전략 목표를 토대로 기본적인 도시 환경 개선을 통해 도시시설물의 최소화, 최적화를 실현하기 위해 공공시설물 34종에 대한 표준디자인을 개발 완료하고 시설물 적용을 현실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의 위계질서 및 계층 간의 관계를 연결하는 'Link-city Bucheon' 사업, 도시의 거점 경관 회복을 위한 '시 진입관문 경관개선사업'등 특색 있는 문화경관조성을 통해 일관성 있는 도시 아이콘디자인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도심의 노후화된 산업 환경 시설물인 삼정동 폐기물소각장에 대한 복합문화 공간 재생디자인과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회관 건립, 길주로프로젝트, 상동영상문화단지에 대한 종합마스터플랜 수립, 추진할 방침이다.
또 스포츠메카 종합운동장 일원의 역세권 종합개발 계획과 심곡 복개천 복원 등 6대 핵심사업의 추진을 통해 도시 자체를 새로운 문화복합센터로 변화시켜 도시민들의 문화 복지를 확충하는 등 명실상부한 문화 경관디자인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방재정의 확충을 위해 중앙정부 국비지원시범사업의 응모를 통해 재정자립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1년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디자인 시범사업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문체부 선정사업인 공공디자인 2.0 부천은 시민들이 참여해 디자인 사업을 완성하는 소셜인테렉션(social interaction) 디자인 방법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디자인사업의 재정자립에 대한 끈임 없는 응모?예산편성 등의 노력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부천 경관의 중심인 길주로(전 계남대로)에 펼쳐질 대규모 문화벨트 조성사업인‘길주로 프로젝트’ 사업의 경우 전체 연장 4.92km에 이르는 왕복 11차로 광역도로에 대한 명품 문화거리 조성사업 계획을 통해 도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부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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