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남양주시 호평동 H아파트 입주예정자 약 30여명이 17일 남양주시의회에서 호평동 H아파트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이 부결되자 극렬 반발하고 나섰다.
이는 이날 시의회 본회의에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인허가 과정 및 준공검사 등 행정절차상의 문제점을 조사할 예정이였던 호평동 H아파트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이 발의안이 부결됐기 때문.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정애)는 지난 1일 민주당 소속 박성찬 의원 외 5명(이창균, 박유희, 이연숙, 신민철, 이광호)이 발의한 호평동 H아파트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을 부결시켰다.
시의회는 이날 제1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14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쳤지만 찬성 6표, 반대 6표 기권 2표로 부결처리했다.
시의회가 이처럼 표결처리하자 이날 시 의회 방청석에서 있던 호평동 H 아파트 일부 입주예정자와 시민단체 회원은 "남양주시의회는 죽었다.", "이석우시장은 딱갈이 시의원을 잘 둬서 좋겠다.", "한나라당은 다음선거에 보자" 등 극렬한 야유가 떠져 나왔다.
앞서 이 아파트는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지난해 준공 후 이석우 남양주시장에게 입주예정자들이 준공을 해 줬다고 항의하며, 감금까지 하면서 소란을 피웠던 전례가 있으며, 준공 전 입주예정자 1,275세대 중 약 600세대가 공사가 문제가 있다며 진정을 제기한 바 있다.
또 612여세대는 준공 후 서울중앙지법에 계약취소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민주당 8명 한나라당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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