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매립장·성전산단·칠량농공단지등에 조성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산림청 주관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인 '미세먼지 저감숲 공모사업'에 선정돼 60억원을 투입한다.
미세먼지 저감숲은 산림청 역점사업으로 최근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삶의 질 향상과 미세먼지 공기정화를 위해 오는 2020년부터 5년간 대규모 녹지축을 조성하는 것이다.
군은 오는 2020년에 사업비 40억원을 투자해 강진 쓰레기 매립장과 성전 산업단지내 대규모 녹지축을 조성해 사업 대상지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악취 등이 인근 주거지역에 유입·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 차단숲 조성으로 대기오염 오염원 발생 저감을 위해 수목을 다열·복층 식재 등의 다기능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21년 이후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칠량 농공단지와 강진 공업단지 등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가 발생되는 공단 주변에도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줄인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숲은 일반 도심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25.6%, 초미세먼지는 40.9% 낮아지고 1ha의 숲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연간 168kg을 줄인다고 밝혔다.
또 도시숲이 있는 지역은 한 여름 평균기온을 3~7도가량 낮추고, 습도는 9~23% 올려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시킨다.
이승옥 군수는 “청정지역인 강진도 대기오염과 미세먼지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줄어들지 않을까 염려가 컸다. 대규모 수목 식재를 통해 숨쉬기 좋고 깨끗한 강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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