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통해 '지식정보의 장' 탄생

조영환 기자 / / 기사승인 : 2010-07-29 18: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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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조리도서관 개관 이야기방ㆍ어르신방 갖춰

[시민일보] 그동안 도서관이 없어 멀리 떨어진 곳 까지 다녀야 했던 파주시 조리읍에 현대식 건물의 도서관이 개관돼 3만2000여 주민들은 가까이서 지식정보를 접하고 문화적 삶을 향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날 개관된 도서관은 푸르지오 아파트 시행사인 승기산업개발(주) 김경석 회장이 1,289㎡의 부지와 지상 2층의 건물(613㎡)을 파주시에 기부 채납,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을 위한 정보문화공간, 노인의 쉼터 공간으로 탄생하게 됐다.

지난 28일 이인재 파주시장, 김경석 승기산업개발 회장, 유병석 시의장, 김광선 도위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진 조리도서관은 1층에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한 어르신 방과 책, 신문, 잡지 뿐 아니라 인터넷검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가족자료실과 이야기방으로 어린이들에게 편안하게 책도 읽어주고 동아리나 문화교실 등 학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어르신을 위한 한국어교실, 컴퓨터교실, 취미강좌 뿐만 아니라 유아책읽어주기, 어머니독서교실, 동아리 모임 등 지역주민들의 문화,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이인재 시장은 인사를 통해 “ 도서관은 어려서부터 미래의 꿈을 키우고 꿈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책을 읽고 이웃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공간으로 앞으로 잘 가꾸고 활용해주길 바란다”며 도서관에서의 시민의 참여와 역할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 수 십억원 가치의 도서관을 기부채납한 승기산업개발(주) 김경석 회장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업적을 기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서관이 없어 책을 멀리했던 주민들에게 조리도서관은 지식정보, 문화를 더 가까이하는 지식공간, 문화공간, 소통의 장으로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파주시는 현재 7개의 공공도서관을 연내 3개 더 만들고 지역주민과 가까운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을 꾸준히 확대해 '책 읽는 도시 파주'를 실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주=조영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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