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친환경 EM 발효액 무료 보급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6-19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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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성안별관 1층에 복합기 설치
▲ 강동구청 성안별관 외부에 설치된 EM 복합기. (사진제공=강동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이달부터 구청 성안별관 1층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EM·Effective Micro-organisms) 발효액을 무료 보급한다.

EM은 사람에게 유익한 유산균 등 수십종의 미생물을 용도에 맞게 조합·배양한 것으로, 발효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용액은 악취 제거, 부패 억제, 산화 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일반 가정에서는 발효액을 물에 희석해 천연세제로 사용할 수 있다. 화초 병충해 방지 및 주방, 화장실 생활악취 제거, 과일, 그릇 세척시 화학제품이 첨가된 세제를 덜 사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17일 구에 따르면 발효액은 화~목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페트병 2리터 용기를 가지고 구청 맑은환경과를 방문해 코인을 받아 EM 복합기에 투입하면 1.8리터의 발효액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주민의 높아진 환경인식에 발맞춰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EM 발효액을 제공하게 됐다”며 “친환경적 생활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발효액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향후 주민만족도 평가 등을 통한 효과 검증 후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 발효액 보급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구청 맑은환경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EM 발효액에 대한 이해 및 활용법 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EM 전문가를 초빙해 친환경 인식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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