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학교 확충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21 17: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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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시설을 지상 6층으로…내년 상반기에 본격 운영 [시민일보] 좁은 공간과 태부족한 시설로 인천 소방공무원과 시민들 이용에 불편을 초래했던 인천소방안전학교 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서구 심곡동 213의1 일대 소방교육대 2만9157㎡부지에 총 사업비 151억 원을 들여 소방안전학교 확충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소방안전학교는 교육관과 훈련탑, 농연(화재로 발생하는 연기)체험장, 시민안전체험장, 교육관 등의 시설이 설치돼 있지만 태부족한 시설로 소방관과 시민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인천의 2200여 명의 소방관들이 이 곳에서 훈련을 받지 못해 인근 경기도로 출장, 훈련을 받는 등 불편을 겪고 있는데다 자체 수요만으로도 교육 수용능력이 부족해 소방에 대한 안전교육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인천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이들 시설물 5개 동을 지하 1층, 지상 6층(훈련탑 포함)규모의 소방안전학교로 확충하고 내년 상반기에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소방본부는 소방안전학교 확충을 위해 지난 3일 지방소방기관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 조례제정에 대한 승인을 받은 상태여서 올 하반기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소방안전학교가 문을 열면 교수진을 포함한 25명의 소방 관련 교수진 등을 확보해 소방관 교육은 물론 소방과 연계한 시민들의 안전교육 체험도 병행 실시하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제6대 시의회가 구성되면 조례와 추경에 관한 승인받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소방안전학교가 확충되면 시 소방관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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