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부에 1조3000억 지원 건의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20 17: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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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에 도로ㆍ철도등 신설 추진 [시민일보] 경기도가 내년 경기북부지역의 도로와 하천, 철도분야에 1조3000여억 원의 국비 지원을 정부에 건의한다.

도는 각종 중첩 규제로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의 도로, 철도 등 SOC를 조기 구축하기 위해 내년 중 1조3000억 원의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경기북부의 국도연장은 618㎞로 경북 2202㎞, 강원 1971㎞, 경남 1671㎞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도로 보급률(국토계수당)은 0.96으로 전국 평균(1.49)을 밑돈다.

도는 이에 따라 내년 도로 29개 사업에 4884억 원, 하천 30개 사업에 480억 원, 철도 12개 사업에 7649억 원 등 모두 3개 분야 71개 사업에 국비 1조3013억 원을 지원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도로는 국지도 39호선 청평~현리 확장사업(9.94㎞)에 내년 국비 118억 원을 지원받아 완공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이 사업에 올해 300억 원을 지원했다.

또 국지도 39호선 장흥~송추(8.25㎞) 300억 원, 국지도 47호선 퇴계원~진접(11.40㎞) 481억 원, 국지도 37호선 적성~전곡(17.8㎞) 450억 원의 국비지원이 필요하다.

철도는 내년 경춘선(망우~금곡) 준공을 위해 372억 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경의선(용산~문산), 의정부경전철(송산~장암), 경원선 전철화사업(동두천~연천)을 위해 각각 2500억 원, 185억 원, 10억 원의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하천은 지난해 도내 전체적으로 510억 원의 국비밖에 지워되지 않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고, 올해는 북부지역에만 30개 사업(14.0㎞)에 국비 480억 원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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