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루드베키아 물결 장관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6-20 17: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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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오학리강변 '걷고싶은 거리' 눈길 [시민일보] 여주군 여주읍 오학리 강변 2.5km구간(2만6000㎡)에 조성한 ‘걷고 싶은 거리’에 녹음이 짙어가는 가운데 노란 루드베키아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걷고싶은 거리’는 사업비 11억9500만원을 들여 여주대교에서 현암리간 제방도로에 이르는 구간에 소나무 외 28종 6만4193본의 나무와 꽃들을 심어 2007년 5월 말 조성된 것.

이 거리에는 교목류로 소나무외 18종 1453본, 관목류에는 자산홍외 7종 5만1740본, 지피류로 맥문동외 1종 1만1000본이 심어져 있으며, 고무탄성포장 2.5km, 점토블럭포장, 화장실, 파고라, 평상, 평의자, 등의자, 안내판, 휴지통, 체육시설(허리돌리기, 윗몸일으키기) 등 산책로와 운동코스, 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주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꽃길에는 샤스터데이지 1km, 루드베키아 1.5km, 코스모스 0.3km를 심어 봄, 여름, 가을 시기별로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3월29~4월26일까지 1억그루 나무심기사업을 실시해 단풍나무 등 교·관목 2256본, 초화류인 금낭화 등 5950본, 허리돌리기 외 운동기구 4점을 조성했으며, 이어 음수대 1곳을 설치, 간이 화장실 1동도 마련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군은 여주읍 오학리 400-1번지 일원 3136㎡면적에 지난해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7900만원을 들여 걷고싶은거리 주변 소공원을 마련,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희망근로프로젝트를 활용해 석탑 2개, 장승 4개, 솟대 26개, 통나무 의자 3개, 항아리 15점 , 목계단 등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노란 루드베키아 물결이 주변 시원한 남한강과 함께 산책이나 운동 나온 군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특히 걷고싶은 거리는 주말 여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관리를 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여주읍 오학리 강변 2.5km구간(2만6000㎡)에 조성한 ‘걷고 싶은 거리’에 루드베키아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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