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신도시~홍대 광역버스 신설 추진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29 01: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새경기 준공영제’ 홍대입구역행 노선 선정
올 하반기 사업자 모집··· 내년 상반기 운행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가 운정신도시~홍대입구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파주 운정신도시는 지난 4년간 약 4만6000명의 인구가 급증해 광역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했고 운정신도시에서 서울 홍대입구까지 가는 버스 노선이 없어 시민들의 노선 신설 요구가 많았으나 운송업체 경영 적자·서울시 부동의로 광역버스 신설이 불가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예비차 투입 등의 증차 운행·2층버스 도입 등을 통해 광역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하고자 했으나 여전히 출퇴근 시간대에 불편사항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경기도 새경기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그 결과 운정신도시에서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을 운행하는 노선이 선정됐으며, 오는 하반기 사업자 모집을 통해 2020년 상반기 중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새경기 준공영제는 공공이 노선을 갖고 버스업체는 한정면허로 운영권한을 위탁하는 형태의 노선입찰제 방식의 준공영제로서 경기도와 시가 5대5로 예산을 분담한다.

시는 2018년 4월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을 통해 광역버스 공급량을 약 30% 상승시켰으며 교하·운정에서 서울역을 운행하는 M버스를 신설하기 위해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 '2019년 광역급행(M)버스 사업'을 공모 중이다.

최종환 시장은 “시민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은 버스업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최근 3기 신도시 발표로 인해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