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산단 토양오염 조기발굴 팔걷는다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08 0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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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착수
오염우려 11개지역 95곳 대상
결과에 따라 저오하대책등 추진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오염을 조기 발굴해 확산을 방지하고 오염된 토양에 대한 정화·복원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광주 소재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등 토양이용 특성에 따른 11개 지역 95곳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토양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특정토양오염 관리대상시설을 고려해 올해부터 '1,2-디클로로에탄' 항목을 추가한 총 23개 항목에 대해 분석을 수행한다.

조사결과에 따라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해당 사업장 관할 자치구에서 오염 원인자에게 토양 정밀조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오염이 확인되면 정화명령과 오염토양 복원사업을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조사에서는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 1개 지점에서 아연이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 자치구에서 토양 정밀조사 명령을 내렸으며,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정화대책 등을 추진한다.

배석진 시 환경연구부장은 “토양오염은 한 번 발생하면 복구하기 어렵고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오염우려 지점에 대한 사전 실태조사가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관리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토양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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