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상상인그룹, 장애아동과 함께 희망나무 심기 행사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10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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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은 최근 경희궁공원 및 월암공원 녹지에서 상상인그룹,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미세먼저 저감을 위한 ‘희망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아동 가족 70팀과 관계자 등을 포함한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아동의 건강을 기원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보탬이 되고자 총 2,633그루의 희망나무를 심었다. 특히 후원 중인 장애아동들이 직접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매화, 산수유, 이팝나무 등을 식재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경희궁공원 내 식재 대상지는 다른 곳에 비해 수목 생육이 좋지 않고 노출된 나대지가 많아 수목식재가 필요한 곳이다. 이에 구는 미세먼지 저감능력이 높고, 전통과 어우러지는 고유수종을 선정하여 토양 개량작업 후 식재, 수목의 활착율을 높였다.

아울러 식수전문가가 직접 나무심기가 갖는 의미, 나무 심는 방법 등을 알려주었으며 소망지 달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의 부대행사와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 또한 마련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아동은 “이렇게 경희궁공원을 와서 친구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내 손으로 심은 나무가 커가는 모습을 보러 자주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사회공헌활동에 나서주신 상상인그룹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특히 이번 희망나무 심기의 경우 장애아동들이 참여해 더욱 의미를 높일 수 있었다. 장애가 있어도 없어도 모든 주민이 골고루 행복한 사람중심 명품종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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