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5일 인왕사 일대에서 식목일 행사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04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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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식목일 행사에서 지역 아동들과 함께한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모습.(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주민 누구나 쾌적하고 살기 좋은 건강도시 종로를 만들고자 「2019 식목일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4월 5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왕산 인왕사(무악동 산2-84) 일대에서 진행된다.

구는 지역 내 나무 심는 문화를 확산시켜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이 불러일으키는 각종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건강을 지키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구청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구청장 인사말씀 ▲나무심기 요령 안내 ▲나무 심기 ▲다과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나무 심기를 위해 왕벚나무, 복자기, 산딸나무, 산수유, 청단풍, 팥배나무, 산철쭉, 병꽃나무 등 8종 5,060주를 구비했다. 이로써 지역 산림에 토착수종을 식재하여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만드는 데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예로부터 인왕산은 수려한 경치를 감상하고 풍류를 즐기던 화가와 시인 등 예술인들이 즐겨 찾던 곳이다. 이처럼 관내 명산 중의 명산인 인왕산에서 올해 식목일 행사를 열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지역 산림 보존은 물론,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 식목일에는 서울시, 금호타이어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서울시 제11호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를 연 바 있다. 참석자들은 저마다 가진 나무와 숲에 관한 사연을 소개하고 산벚나무 등 12종을 심으며 환경보호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처럼 구는 꾸준히 맑은 종로를 만들기 위해 인왕산과 북한산 등에 탄소 상쇄의 숲을 조성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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