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29 04: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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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0가구에 전달
▲ 한 직원이 1대1 결연을 맺은 한 노인에게 황사마스크를 전달·착용을 돕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최근 직원들과 1대1 결연을 맺은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취약계층 1370가구에 고농도 미세먼지를 예방하는 황사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황사마스크는 보듬누리 민간결연사업과 관련해 저소득층에 정기적인 후원을 하는 민간기업체가 지원했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결연자 신오순 노인(82·가명)은 “집에 방문한다는 직원의 전화를 받고 1시간 전부터 문 앞에서 기다렸다”며 “미세먼지가 심해 한동안 걷기운동을 못해 몸이 무거웠다. 이제 마스크가 있으니 운동하러 나가야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복지문제를 관에서 주도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복지사각지대의 주민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계속해서 민·관이 협력해 복지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구청장부터 환경미화원까지 전직원이 취약계층과 1대1 결연을 맺고, 전부서 유관기관·협회 등의 후원단체를 적극 발굴해 민·관이 함께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월까지 약 54억1000만원에 해당하는 기금·물품을 19만3909가구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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