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농도 따라 자동으로 작동··· 측정기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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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재역 환승센터 앞 기존 ‘서리풀 이글루’에 설치된 스탠드형 공기청정기. (사진제공=서초구청) |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최근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대피소’를 선보였다.
27일 구에 따르면 미세먼지 대피소는 극심한 미세먼지 속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것으로, 지역내 버스정류장 ‘서리풀 이글루’ 총 60곳에 공기청정기(사진)를 설치해 미세먼지 대피소로 조성·운영한다.
구는 서리풀 이글루 한쪽에 외부 오염물질을 정화시키는 스탠드형 공기청정기를 놓고 분실·훼손을 막기 위해 화사한 분위기의 꽃무늬배경 덮개상자로 감쌌다. 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해 주민 누구나 미세먼지 수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구가 민간기업으로부터 저렴한 임차료로 마련한 공기청정기는 외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공기청정기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설정, 불필요한 전력소모을 방지할 뿐 아니라 18평형대 제품으로 2평 규모 서리풀 이글루에 최적화돼 게 특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겨울철 큰 호응을 받았던 서리풀 이글루가 이제는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을 보호한다”며 “미세먼지·한파·폭염 등 재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는 환경변화로부터 주민이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을 추위·미세먼지·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서리풀 이글루’를 봄·가을에는 미세먼지 대피소, 여름에는 선풍기를 설치한 시원한 그늘막, 겨울에는 한파 대피소로 조성해 4계절 내내 활용한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 1월부터 현대렉시온오피스텔 앞과 서초문화예술회관 앞 정류소 2곳에 냉온풍기·에어커튼·공기정화식물 등을 갖춘 신개념 버스정류장 '스마트 에코쉘터'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7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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