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에 아파트형 공장 짓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7-14 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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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천등 내년까지 4곳 건설 시 전체면적의 90%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로 규제돼 산업기반이 취약한 경기도 의왕시에 아파트형 공장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고천·오전·포일동에 지상 7∼8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 3개가 들어서 모두 45개 업체가 입주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 2개의 아파트형 공장이 준공됐다.

이중 오전동 D아파트형 공장은 지하 3층, 지상 12층 규모로 모두 50개 업체를 입주시켰으며 고천동에 건립된 I아파트형 공장은 37개 업체를 유치할 예정이다. 또 S화학 등 4개 회사가 올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고천동과 오전동에 8∼10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을 건설, 모두 190개 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등록공장 258개를 합쳐 전체 기업체수가 500여개에 불과한 의왕지역에 아파트형 공장이 차례로 들어서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나 공장 이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용토지가 많은 데다 서울 강남권과도 30분 거리에 위치, 벤처기업이나 영세기업을 위한 아파트형 공장 신축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의왕=정용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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