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가 네티즌 2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아파트 매매가에 대해 ‘3% 미만의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응답이 23.5%로 가장 많았다고 8일 밝혔다.
그 다음은 ‘3~5% 미만 하락’22%, ‘5% 이상 하락’17% 등으로 62.5%가 하락세를 점쳤으며‘변동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16%,‘3% 미만의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응답은 15%를 각각 차지했다.
전세의 경우‘5% 이상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이 31.5%로 가장 많았고‘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은 전체 7.5%에 그쳐 매매가보다 하락세 전망이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아파트값 강세가 예상되는 지역으로는 전체의 32%가 충청권 행정수도 이전지역을 꼽았고 서울 강남권을 꼽은 응답자도 30%를 차지해 강남권에 대한 상승 기대감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집 마련에 적절한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올 4/4분기’를 꼽은 응답자가 32%로 가장 많았고 ‘올 3/4분기’가 25%를 차지해 57%가 올 하반기를 적기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년 상반기’는 25%, ‘내년 하반기’는 17%를 각각 차지했다.
하반기 분양가에 대해서는 ‘현수준을 유지할 것’(44%)이라는 응답과 ‘5% 이하 하락할 것’(42%)이라는 응답이 비슷한 비율을 보였고 ‘5%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은 14%에 그쳤다.
하반기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는 부동산 정책(45%)이 1순위로 꼽혔고 경기여건이 29%로 뒤를 이은 반면 금리요인(12%), 행정수도이전(13%) 등은 상대적으로 응답률이 낮았다.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답변이 56%로 절반을 조금 넘었으며 최적지로는 최근 평가에서 점수가 가장 높게 나온 공주시 장기면, 연기군 일대를 꼽은 응답자가 35%로 가장 많았다.
/황일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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