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세값 평당 20만원 ‘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7-07 20: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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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대비 3.27% 떨어져 전세시장 하향 안정세가 계속되면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2년 전에 비해 평당 20만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금융포털 유니에셋(www.UniAsset.com)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을 조사한 결과 6월 말 현재 평당 평균 490만원으로 2년전(510만원)에 비해 3.27%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6월 말 현재 서울에서 32평형짜리 전세 아파트를 구하는데는 평균 1억5698만원이 들어 2년 전에 비해 전세자금이 607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을 연도별로 보면 지난 98년 외환위기 여파로 17.14% 급락한 이후 99년 28.07%, 2000년 11.36%, 2001년 26.29% 등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2002년 상반기까지만해도 10.85% 상승하는 등 급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 2002년 하반기부터 전셋값이 하향 안정세를 이어가 2002년 6월 말 평당 510만원에서 2003년초 495만원, 2003년 6월 말 494만원, 올 1월 초 493만원 등으로 하락하고 있다.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 2002년 6월 말 평당 295만원에서 올 6월 말 285만원으로 10만원 하락했고 분당, 일산 등 5대 신도시도 425만원에서 424만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황일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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