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팰리스 모두 팔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22 18: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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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아파트 두번 산다 타워팰리스 1∼3차 아파트를 팔면 종로구 아파트 전체를 두 번 사고도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타워팰리스 1∼3차 2719가구의 시가 총액은 5조원에 이른다.

이는 아파트 단지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종로구 전체 아파트(1만2152가구) 시가 총액(2조400억)의 238%로 종로구에 있는 모든 아파트를 두 번 사고도 9200억원이 남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중구(3조7000억·132%) △은평구(3조8000억·127%) △강북구(4조2000억·113%) 등의 아파트 시가총액보다 높고 △금천구(4조9000억·99%)와는 비슷한 규모다.

물론 타워팰리스가 속해있는 강남구(67조·7%)와 송파구(55조9000억·9%), 서초구(45조4000억·11%), 강동구(25조000억·19%) 등 고급 아파트가 몰려있는 강남권의 시가총액에는 한참 못 미친다.

한편 타워팰리스 외에 서울에서 시가총액이 높은 개별단지로는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선수촌(4조8000억·5540가구)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3조4000억·4494가구)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3조500억·4424가구) △서초구 반포동 구반포주공(2조9000억·3590가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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