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시세 5개월만에 하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21 19: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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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전국 분양권 시세가 5개월여만에 하락했다.

20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전국의 분양권 시세를 조사한 결과, 1주전(11일)보다 0.03%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단위로 분양권 시세가 하락세를 보인 것은 지난 1월초 이후 처음이다.

서울은 0.04% 상승했지만 경기(-0.12%)와 인천(-0.22%), 신도시(-0.01%) 등은 하락했다.

기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20평형대와 30평형대는 각각 0.02%와 0.07% 하락했지만 40평형대는 0.04% 올랐고 50평형대 이상은 변동이 없었다.

서울을 구별로 살펴보면 도봉구(1.75%)와 영등포구(0.15%), 서대문구(0.14%), 송파구(0.02%) 등은 상승한 반면, 강동구(-0.31%), 강남구(-0.07%), 양천구(-0.04%), 용산구(-0.01%) 등은 하락했다.

하락한 곳은 상대적으로 분양권 웃돈(프리미엄)이 많이 붙었던 지역으로 오랫동안 매수세가 부진하자 호가가 다소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닥터아파트는 신행정수도 후보지의 아파트 분양권시장에서 매물이 사라지고 호가가 올라가는 움직임이 감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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