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을 기다려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13 18: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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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아파트 6만여 가구 분양… 올들어 ‘최대물량’ 다음달에 올 들어 최대 물량인 6만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전망이다.

13일 건설업계와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은 125개 단지, 7만9847가구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6만285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2만7000여가구가 공급된 4월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며 이달 분양 물량(4만1860가구)보다도 2만가구 이상 많은 물량이다.

유형별로는 일반 민영아파트가 전국 98곳에서 5만751가구 분양되며 주상복합아파트는 16개 단지, 3739가구가 공급된다.

국민임대아파트는 7곳에서 6101가구, 민간임대아파트는 2개 단지, 173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22개 단지, 2448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13개 단지, 789가구가 5차 동시분양을 통해 선보이지만 100여가구 안팎의 소규모 단지들이 주를 이뤄 큰 인기를 끌지는 못할 전망이다.

하지만 전국적으로는 1000가구 이상의 초대형 단지가 14곳이나 돼 다음달에는 수도권이나 지방 분양시장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수도권에서는 59개 단지, 3만3243가구가 공급되며 그동안 몇차례 연기를 거듭한 화성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5309가구가 본격적으로 분양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속철 수혜지역인 충남 천안·아산지역에서는 한꺼번에 많은 물량이 쏟아져 나와 모두 8개 단지, 7292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신도시 인근인 아산시 배방면에서 많은 물량이 쏟아져 나와 LG건설이 갈매리와 북수리에서 각각 1980가구와 720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하며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도 아파트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그동안 아파트 분양이 드물었던 강원지역에서도 8개 단지, 3988가구가 공급되며 부산지역 8곳 3276가구, 대구지역 5곳 3690가구도 예정돼 있어 전국적으로 아파트 공급이 풍성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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