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가 서울 지하철에서 도보로 15분 내 거리에 있는 아파트 2085개 단지(재건축 제외)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가격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8호선 역세권이 19.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3호선 역세권 18.2%, 5호선 14.1%, 2호선 13.2%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8호선 역세권은 노선 대부분이 작년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송파구와 강동구를 통과하면서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승률을 역별로 보면 타워팰리스 등 초고층 주상복합이 많은 3호선 도곡역 부근이 39.8%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3호선 학여울역(30.5%), 2호선 성내역(30.2%), 3호선 대치역(29.1%)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역세권별 평당 평균매매가는 3호선 도곡역 부근이 261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3호선 대치역 부근이 244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 밖에 3호선 학여울역(2176만원), 2호선 종합운동장역(2129만원), 3호선 압구정역(2098만원), 3호선 매봉역(2036만원) 등의 역세권도 평당 2000만원이 넘었으며 1호선 가리봉역 부근은 475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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