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차 1순위 경쟁률 12대 1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11 20: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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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차 동시분양에서 일부 인기단지에만 신청자가 몰리면서 청약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은 11일 서울지역 4차 동시분양 일반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926가구 모집에 1만1408명이 신청해 평균 12.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총 16개 단지 중 청약이 모두 마감된 단지는 금호동 푸르지오, 서초동 LG 서초자이, 서초동 신원아침도시, 목동2차 동구햇살아파트, 상도2차 갑을명가 등 5곳에 불과했고 미달가구 수가 417가구에 달했다.

지난 3차 일반 1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16.2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1260가구 중 228가구가 미달됐었다.

이번 4차에서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아파트는 금호동 푸르지오로 23평형의 경우 3가구 모집에 1535명이 신청해 5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2평형은 25가구 모집에 6511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2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신월동 신성2차 미소지움은 47가구 모집에 3명만이 신청해 44가구가 미달됐으며 정릉 영남모아드림도 청약자가 7명에 그치는 등 11개 단지는 미달현상을 빚었다.

이 같은 청약 양극화 현성은 주택거래신고제 시행으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얼어붙은데다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소규모 단지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단지 및 평형별 경쟁률은 금융결제원 부동산 사이트(www.apt2yo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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