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13일 인터넷을 통해 실시된 삼성동 래미안 1차 청약접수에서 총 17가구 모집에 2036명의 신청자가 몰려 평균 1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이번 분양물량 중 유일하게 로열층이었던 104번지 27평형 7층의 경우 2가구 분양에 658명이 청약해 3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삼성동 103-105번지 일대 연립주택을 허물고 8개동 322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단지로 이번 임의분양을 통해 103번지 133가구 중 6가구와 104번지 77가구 중 11가구가 각각 일반분양됐다.
앞서 3차 동시분양을 통해 일반에 공급된 같은 단지 105번지의 경우 27가구 모집에 608명이 신청해 평균 22.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동시분양보다 임의분양의 경쟁률이 훨씬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역시 인터넷 청약을 통해 임의분양된 서초 5차 및 6차 래미안은 각각 7가구 모집에 304명, 246명의 신청자가 몰려 43대 1,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나오고 있는 임의분양 아파트가 대부분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강남권 재건축 물량인 데다 동시분양과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없기 때문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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