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기지론 4조5천억 공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08 19: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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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사, 내년 상향조정방침 올해 4조5000억원 규모의 모기지론(장기주택담보대출)이 공급될 전망이다.

주택금융공사는 모기지론이 은행 주택대출보다 조건이 좋기 때문에 만기가 돌아오는 기존의 은행 대출금을 모기지론으로 갈아타는 대출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8일 “내부적으로 설정한 올해 모기지론 공급 목표는 4조5000억원으로 현재 추세라면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는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 한도인 22조5000억원(자본금 4500억원의 50배)의 20% 수준으로 주택금융공사는 일단 올해 목표로 책정한 모기지론을 공급한 뒤 주택자금 수요 등을 봐 가며 내년에는 대출 목표를 상향조정할 방침이다.

모기지론은 지난달 25일 출시된 이후 9개 취급기관(은행 7곳, 보험사 2곳)에서 하루(영업일 기준) 평균 200억원이 나가고 있으며 이달 1일 현재 모두 1200여억원의 대출이 이뤄졌다.

이 관계자는 “모기지론을 취급하는 금융기관들의 대출심사 등에 걸리는 시간 등을 고려하면 초기 대출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만기가 도래하는 기존의 주택담보대출을 모기지론으로 전환하는 사람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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