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용산 시티파크가 과열 우려로 분양일정 자체가 늦춰진 반면 구로 자이는 시티파크의 후광을 업고 분양에 성공해 두 단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6일 구로 자이 시공사인 LG건설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15일 구로자이의 청약당첨자들을 대상으로 계약을 접수한 결과 299가구 분양에 253가구가 계약해 85%의 계약률을 달성했다.
지난 13일이 은행이 쉬는 토요일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5일 하루동안 90%에 가까운 계약률을 달성한 셈이다.
LG건설측은 현재 1000여명에 이르는 청약대기자가 미계약 물량을 기다리고 있어 수일내 100%의 계약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로 자이의 이같은 성공에 대해 분양 담당자들은 저렴한 분양가와 역세권 입지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시장 관계자들은 뭐니뭐니해도 용산 시티파크의 덕을 본 것 아니냐는 진단이다.
상반기 분양시장의 최대 화두인 용산 시티파크로 인해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운 주상복합아파트에 관심이 쏠리며 구로 자이가 투자대상으로 급부상했다는 진단.
하지만 주상복합 열풍을 몰고 온 용산 시티파크는 정작 분양권 전매 자유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이달내 분양이 불가능해져 ‘죽쒀서 남좋은 일 시킨’ 격이 되어버린 셈이 됐다.
구로 자이에 1만명에 가까운 청약자가 몰리며 최고 40대 1의 경쟁률을 보이자 청약 과열을 우려한 당국의 요청으로 시행사와 시공사측이 청약일정을 늦추게 된 것이다.
더구나 일부에서는 로열층 10가구의 우선분양이 분양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비판 여론까지 일고 있어 분양권 전매 자유의 혜택은 못 누린채 이래저래 골치아픈 일에만 시달리고 있다.
시공사인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상복합 바람만 일으킨채 여론의 질책에만 시달리다 청약일정도 못 맞추게 됐다”며 “결국 남 좋은 일만 시킨 것 아니냐”고 푸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로컬거버넌스] 사통팔달 구리, '교통 혁신 10대 인프라'로 수도권 동북부의 심장이 된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4/p1160316660521798_822_h2.png)
![[로컬거버넌스] 서울 중구, ‘2026 이순신 축제’ 25일 개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3/p1160279153478985_170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