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시티파크’ 로열층 先분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15 18:27:1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형평성 논란 ‘후끈’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용산 ‘시티파크’의 일부 가구가 우선 분양돼 분양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용산구 한강로에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 용산 시티파크에 펜트하우스를 비롯한 로열층 10가구가 시행사측에 우선분양돼 분양과정에서의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토지소유주에게 우선 분양할 수 있는 규정이 있으나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아파트 물량이 시행사측에 우선 분양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우선분양되는 10가구가 모두 전망이 좋은 로열층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용산 시티파크의 분양승인 신청이 지난 12일에 이뤄져 당초 이달내에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던 분양권 전매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상복합 과열을 염려한 지자체의 요청으로 분양을 연기하게 됐다며 계약일이 빨라야 이달말이나 가능해 이달내 분양권 전매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용산 시티파크는 계약만 마치면 이달 30일까지 횟수에 관계없이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나 4월 이후에는 전매가 1회만 허용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