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재 성동구 아파트 평당가는 올 초에 비해 1.61% 오른 평균 1006만원으로 1000만원선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의 평당가도 5일 현재 연초에 비해 1.62% 상승한 1001만원으로 오르면서 1000만원대에 진입했다.
이로써 서울에서 아파트 평당가격이 1000만원을 넘는 곳은 영등포, 성동 외에 강남(2158만원), 송파(1779만원), 서초(1742만원), 용산(1417만원), 강동(1389만원), 양천(1289만원), 광진(1164만원), 중구(1085만원) 등 총 10개구로 늘어났다.
이 밖에 마포(998만원), 동작(951만원) 등은 900만원대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1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서울에서 평당가격이 1000만원을 넘는 곳은 강남구 1곳 뿐이었지만 2001년 하반기 서초, 용산, 송파 순으로 1000만원대 대열에 들어섰고, 2002년에는 강동, 양천, 광진 등이 각각 1000만원대를 돌파했으며 지난해에는 중구가 이 대열에 합류했다.
서울 전체 아파트 평당가는 지난 5일 기준 평균 1142만원에 달했으며 강남구는 평균보다 훨씬 높은 2158만원인 반면 도봉(627만원) 등 5개구는 600만원대로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였다.
한편, 수도권에서 아파트 평당가가 1000만원이 넘는 곳은 분당 신도시(1207만원), 과천(1961만원) 등 두 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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