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아파트값 비싸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25 18: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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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한티역 주변 평당 3570만원 ‘최고’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의 평당가격이 비역세권 아파트에 비해 22%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인터넷부동산 텐(www.ten. co.kr)에 따르면 서울지역 지하철 역세권(역 반경 500m이내) 아파트 평당가는 평균 1305만원으로 비역세권 아파트(1069만원)에 비해 2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전체 아파트 평당가는 평균 1178만원이었다.

조사대상 229개 역세권 가운데 평당가가 가장 높은 곳은 분당선 한티역 주변으로 서울지역 평균가격의 2배 수준인 357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한티역 주변에 진달래, 개나리, 도곡주공 등 재건축아파트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잠실 주공 1·2·3단지가 있는 2호선 신천역 주변이 3547만원, 신천시영 및 진주아파트를 끼고 있는 8호선 몽촌토성역 주변이 3025만원으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그 밖에 분당선과 3호선 환승역인 도곡역(2996만원), 8호선 송파역(2549만원), 7호선 반포역(2524만원), 5호선 상일동역(2367만원), 분당선 개포동역(2352만원), 3호선 대치역(2307만원) 등의 순으로 평당가가 높았다.

역세권 중 평당가가 가장 낮은 곳은 1호선 신설동역 주변으로 425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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