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 주차대수 가구당 1대 겨우넘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19 19: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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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단지의 평균 주차공간은 가구당 1대를 간신히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가 서울 2462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구당 평균 주차대수는 1.07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구별로 보면 동작구가 가구 당 1.31대로 가장 많았으며, 성북구와 광진구(각각 1.29대), 중구(1.25대) 등도 비교적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노원구(0.87대), 송파구(0.90대), 금천구(0.95대), 양천구(0.95대) 등은 가구당 주차대수가 1대에도 미치치 못했다.

입주 시기별로 보면 99년 입주단지 1.16대, 2000년 1.24대, 2001년 1.32대, 2002년 1.27대, 2003년 1.37대, 2004년 1.51대 등으로 최근 입주한 단지일수록 주차공간이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뱅크 양해근 팀장은 “단독주택 거주자들이 아파트로 이사하려는 이유 중 하나가 주차문제지만 아파트 주차공간도 가구당 1대를 간신히 넘어서고 있다”며 “자동차를 2대이상 소유하는 가구가 많아지는 추세를 감안하면 아파트 역시 주차난에서 자유롭지 못함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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