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 건설수주 102조… 사상 최대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09 19: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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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침체 속에서도 국내 건설 수주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건설업계는 호황을 누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설수주액은 총 102조4478억원으로 전년도의 83조1492억원에 비해 2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건설수주액은 지난 2002년 전년대비 22.6% 증가하면서 종전 최대기록(97년 79조9000억원)을 뛰어넘은 데 이어 지난해에도 20%대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주액을 부문별로 보면 민간부문이 70조2312억원으로 34.3% 늘었으며 공공부문은 4.4% 늘어난 32조2165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처럼 호조를 보였던 건설경기가 올해에는 주택시장 침체 등으로 급격히 악화되면서 건설업계의 호황도 이어지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53.3을 기록, 전월(78.7)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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