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올 한해 국민임대 등 주택 50만가구 건설을 위해 전국 177개 지구에 총 1300만평의 공공택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공공택지 공급량(860만평)보다 50% 이상 많은 것으로 올해 주택건설에 소요되는 전체 택지 1650만평(민간택지 350만평)의 78.8%가 공공택지로 공급되는 셈이다.
올해 공공택지 공급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계획관리지역 신설 등 국토이용체계강화 및 재건축 요건 강화로 민간 택지개발이 급속히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지역별 공공택지 공급량을 보면 △파주 운정(59만평) △양주 고읍(47만평) △판교 시범단지(37만평) 등 수도권이 69개 지구, 700만평이며 △광주 수완(142만평) △부산 정관(75만평) △아산 배방(44만평) 등 지방이 108개 지구, 600만평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주택시장 불안을 막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택지공급이 필수적”이라면서 “올해 국민임대 10만가구, 10년 장기임대 3만가구 건설을 위해 공공택지를 차질없이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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