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시가총액 885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29 19: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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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23.1% 늘어나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이 88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 따르면 지난 26일 현재 전국의 아파트 시가총액은 884조9663억원으로 작년말(718조9261억원)에 비해 23.1%인 166조402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총 가구수는 작년말 469만4418가구에서 499만1890가구로 6.3% 늘어나는데 그쳐 아파트 시가총액 증가는 신규아파트 입주보다는 가격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전으로 작년말 18조1012억원에서 올해말 26조4438억원으로 46.1% 증가했다.

그 다음은 충남이 32.0%로 2위를 차지했으며 그밖에 대구(27.5%), 경기(25.5%), 울산(24.5%), 서울(24.1%)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시가총액은 360조9230억원으로 집계돼 전국 아파트 시가 총액의 40.8%를 차지하면서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685개사의 시가총액(346조9767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또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시가총액은 677조1473억원으로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의 76.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지역을 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62조3562억원으로 작년말에 비해 28.3% 증가했으며 송파구(44조3713억원)와 서초구(36조3870억원)가 각각 그 뒤를 이어 이들 3개구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의 39.7%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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