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계획보다 40평 이상 대형 평형이 1300가구 정도 늘어났으며 5만평 규모의 친수테마파크 조성계획도 추가됐다.
건설교통부는 판교신도시 284만평에 총 2만9700가구를 짓는 것을 골자로 한 판교신도시 개발계획을 최종 확정해 내년 하반기부터 도시개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건교부는 우선 공동주택 2만6974가구, 단독주택 2726가구 등 총 2만9700가구의 주택을 건설하되 동판교는 공동주택, 서판교는 단독주택위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규모별로는 소·중·대형 평형을 3:3:3의 비율로 배분하되 대형 평형이 적다는 여론 및 청약예금 가입자수를 감안, 40평형 이상 대형 평형을 당초 1000가구에서 2274가구로 늘렸다.
18평 이하 소형 평형(9500가구)과 18∼25.7평 중소형 평형(1만100가구)은 당초계획과 같으며 25.7∼40.8평짜리 중·대형 평형이 당초 5800가구에서 5100가구로 700가구, 단독주택이 3300가구에서 2726가구로 574가구 각각 줄었다.
건교부는 또 신도시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공립학교(초등 10개, 중학교 6개, 고등학교 6개) 이외에 자립형 사립고 등 우수교육시설을 유치하는 동시에 1만5000평 규모의 `교육시설구역’을 별도로 설치해 IT고등학교와 디지털대학 등을 집중 유치키로 했다.
건교부는 이밖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녹지율(35%)을 확보하고 금토천과 운중천 합류지점에 약 5만평 규모의 친수테마파크도 새로 조성키로 했다.
한편 판교신도시 교통대책으로는 영덕∼양재 고속화도로(6차선, 2007년 예정)와 판교∼성남대로 탄천변도로(4차선, 2007년 예정) 등 광역도로 6개 노선을 확충하는 한편 신분당선전철과 광역버스, BRT(광역급행버스) 등 대중교통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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