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는 올해 서울지역 1~12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된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가 평균 1246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0.4%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분양가 자율화(98년) 이전인 97년의 508만원에 비해서는 두배 이상으로 높아진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30평형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97년에는 평균 1억5000만원 정도만 있으면 됐으나 지금은 3억7000만원 이상이 필요하게 됐다.
특히 분양가 상승폭이 갈수록 커져 98년부터 지난 2001년까지는 연평균 10% 안팎의 상승에 그쳤으나 지난해는 상승률이 15.2%로 높아졌으며 올해는 상승률이 무려 30.4%에 달했다.
평형별로 보면 20평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6년간 분양가가 80.8% 올랐으나 50평이상 대형 아파트는 상승률이 269%에 달해 대형 아파트의 분양가 거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평당 분양가는 △98년 637만원 △99년 695만원 △2000년 750만원 △2001년 829만원 △2002년 955만원 등이다.
한편 올해 평당 분양가가 가장 높은 구는 일부 평형의 분양가가 평당 3000만원을 넘어선 ‘더 미켈란’ 등 고급아파트가 집중적으로 분양된 서초구가 차지해 평당 1934만원을 기록했다.
강남구는 평당 1774만원으로 2위에 올랐으며 종로구(평당 1657만원), 용산구(1573만원), 송파구(1460만원) 등이 그 뒤를 바짝 좇았다.
반면 도봉구(716만원)와 중랑구(743만원), 노원구(756만원) 등은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내집마련정보사의 김영진 대표는 “건설업체들이 주택경기 활황세에 편승, ‘배짱 분양’에 나서면서 상당한 분양가 거품이 생겼었다”며 “하지만 최근 미분양이 대거 발생하는 등 분양시장이 얼어붙고 있어 분양가 거품도 점차 빠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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