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빈사무실 줄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13 18:31: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여의도 9월보다 0.4%p 하락… 안정세 보여 올들어 지난 3/4분기까지 상승세를 보였던 서울 주요지역 오피스 빌딩 공실률이 지난달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이 지난달 서울 주요지역 오피스 빌딩 공실률(면적기준)을 조사한 결과, 여의도 지역 오피스 빌딩 99개동의 공실률은 2.3%로 9월말에 비해 0.4%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여의도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은 올초까지만 해도 1.0%를 밑돌았지만 이후 계속 상승, 9월말 2.7%까지 높아졌다.

알투코리아 관계자는 “금융업계 합병과 경기불황의 영향으로 그동안 공실률이 급등했지만 11월 들어 오피스 임대시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실률을 규모별로 보면 10층 이상, 연면적 1만㎡ 이상의 대형오피스는 9월말 2.7%에서 2.3%로 0.4%p, 중소형 오피스는 6.0%에서 5.1%로 0.9%p 각각 하락했다.

여의도 이외의 지역에서도 오피스빌딩 임대시장이 안정세를 보여 강남대로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9월말 2.0%에서 11월 1.8%로, 중구의 공실률은 2.7%에서 2.6%로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구 소재 중소형오피스의 공실률은 9월말 3.6%에서 11월 2.4%로 1.2%p나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