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민은행 조사자료에 따르면 11월중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60.7%로, 전월의 61%에 비해 0.3%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9년 12월(59.4%)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특히 서울 강남지역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전월보다 0.1% 포인트 낮은 44.6%를 기록, 조사가 시작된 지난 98년 12월(46.7%)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작년 4월 72.1%까지 올라갔던 강북지역도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10월 58.5%에서 11월 57.9%로 0.6% 포인트 하락했다.
이밖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전월 대비 0.4% 포인트 떨어진 52.8%, 6대 광역시는 0.1% 포인트 하락한 67.2%, 기타 지방 중소도시는 0.2% 포인트 낮은 68.6%로 각각 집계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아파트 매매가격이 떨어진 것 이상으로 전셋값이 떨어졌다”면서 “10월 대비 11월 매매가격이 0.4% 하락했으나 전셋값은 0.7% 떨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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