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미세먼지 저감아파트 인증제 첫 선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05 04: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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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감방안 2개이상 반영해 건축땐 인증등급 부여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대기환경 개선과 건강한 주거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저감 아파트 인증제’를 실시한다.

4일 구에 따르면 ‘미세먼지 저감아파트 인증제’는 구가 자체적으로 수립한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2개 이상 반영해 건축할 경우 실적에 따라 인증등급을 부여한다.

구가 제시하는 미세먼지 저감시설 설치방안을 살펴보면 ▲동별 출입구내 에어샤워기·흡입기, 에어샤워부스, 에어흡입매트 등의 설치 ▲어린이 놀이터 등의 주민공동 이용시설 미세먼지 현황 알림(신호등)시스템 설치 ▲12등급(포집률 99.5%) 이상의 환기시스템 필터 사용 ▲친환경 보일러(저녹스 보일러) 설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예비인프라 구축 등이다.

구는 건축계획심의·사업계획승인시 미세먼지 저감시설 방안을 안내하고 착공 후 최종 사용검사시 반영 실적에 따라 인증표석을 설치 할 수 있는 권원을 공동주택에 부여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공동주택내 미세먼지 관리체계를 정립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도하고 주민 스스로가 미세먼지 저감에 관심을 기울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세먼지 저감아파트 인증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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