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체감경기 더 악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04 18: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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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BSI 6.9P 하락 정부의 부동산 종합대책 등의 여파로 지난달 건설업 체감경기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11월중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BSI)가 77.6을 기록, 지난달에 비해 6.9포인트 하락했다고 4일 밝혔다.
건설업 BSI는 올들어 계속 100을 밑돌고 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밑이면 체감경기가 전월에 비해 악화됐음을 의미하고 이상이면 호전됐다는 것을 나타낸다.

규모별로 보면 대형업체는 전월과 같은 90.0을 기록했으며, 중견업체(70.8)와 중소업체(70.9)는 각각 10.8포인트, 10.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업체(77.9)와 지방업체(75.5)가 전월에 비해 각각 7.8포인트, 7.6포인트 떨어졌다.

건산연은 “10·29대책을 포함한 정부의 강력한 주택시장 안정화 의지 표명과 공공부문 발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등이 체감경기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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