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상복합도 내림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2-03 19: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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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등 신도시 1.55% 떨어져 정부의 10·29 부동산종합대책 여파로 아파트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주상복합 시세도 올들어 처음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주상복합 분양권의 시세를 조사한 결과, 11월말 현재 평당 평균매매가는 1278만원으로 전월말에 비해 0.2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상복합 분양권 매매가는 1월 0.24%, 2월 0.09%, 3월 0.89%, 4월 0.40%, 5월 1.05%, 6월 0.94%, 7월 1.60%, 8월 2.17%, 9월 3.62%, 10월 4.77% 각각 오르는 등 올들어 10월까지 오름세를 유지하면서 점점 그 폭을 넓혀왔었다.

11월중 시세 변동률을 지역별로 보면 분당 등 신도시 지역이 1.55%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서울은 -0.002%의 변동률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경기(0.001%), 인천(0.04%) 등은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도시 중에서도 분당은 지난 10월 15.4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11월 한달간은 1.58%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별로 보면 정자동 파크뷰 48평형은 시세가 7억5000만~8억5000만원선으로 한달새 4400만원이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에서는 종로구(0.37%), 양천구(-0.29%) 등이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강남구(5.71%→0.003%), 서초구(2.23%→0.03%), 송파구(0.54%→0.04%), 영등포구(0.31%→0.30%), 용산구(1.59%→0.004%) 등 그외 지역도 대부분 전월보다 오름세가 크게 주춤해지거나 제자리걸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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