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임대단지 5곳 승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1-04 18: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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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그린벨트 해제 경기 의정부녹양, 고양행신2, 의왕청계, 남양주가운 및 광주진월 등 5개 지구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지의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4일 건설교통부는 그린벨트 해제지에 국민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한 경기 남양주가운, 의왕청계, 의정부녹양, 고양행신2지구 및 광주진월지구 등 5곳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건교부는 이들 5개 지구에 국민임대 9454가구를 포함해 모두 1만6860가구를 짓되 연말까지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 2005년 상반기 입주자를 모집한 뒤 2006년말부터 입주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실시계획 승인으로 토지용도는 자연녹지에서 주거 및 상업용지 등으로 세분화됐고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 등 지구단위계획도 확정됐다.

건교부는 그린벨트를 풀어 주택을 건설하는 만큼 밀도는 공동주택(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건폐율 30% 및 용적률 160% 이하로, 층수는 최고 15층 및 평균 12층 이하로 맞추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주자용 단독주택(제1종 일반주거지역)은 건폐율 60%와 용적률 200%, 4층 이하에 상가 설치도 허용되고 일반 단독주택(제1종 전용주거지역)은 건폐율 50% 및 용적률 100%, 3층 이하로 제한된다.

건교부는 그린벨트를 해제해 국민임대단지를 조성하기로 한 나머지 11곳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실시계획 및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근 전국 평균 땅값이 상당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강남 및 수도권·충청권 일부지역의 집값 상승과 신도시 개발,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4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분기별 토지시장 동향 조사에 따르면 3/4분기말 현재 전국 평균 지가지수(2003년 1월=100 기준)는 101.95로 2/4분기말(100.88)보다 1.06% 상승했다는 것.

지역별로는 7대 특별·광역시(1.3%)가 중·소도시(0.89%)나 군지역(0.37%)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강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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