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잇따른 부동산대책으로 투기거품이 상당부분 걷히면서 청약률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오는 20일께 경기도 양주군 덕계리에 분양할 `양주푸르지오’(499가구)의 청약률을 높이기 위해 분양가를 주변시세(평당 400만원대)보다 높지 않거나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키로 했다.
대우건설은 또 얼마전 서울 북부권 실수요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국민은행 서울 마들역점과 의정부 중앙지점, 동두천지점, 양주지점 등 4곳에 상담창구를 개설해 은행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양주푸르지오 무료상담을 해주고 있다.
이 회사는 조만간 서울에서 사업설명회를 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앞서 현대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에 들어설 고층 타워형 아파트 `현대홈타운스위트’(49평, 56평 246가구) 분양을 앞두고 최근 원주지역 실수요자들을 모델하우스로 초청, 아파트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는 일종의 사전 타깃마케팅으로, 실제 대형 평형에 관심을 가질만한 이 지역주민들을 최대한 청약에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실수요자 위주의 아파트 품평회를 개최하는 한편 현대홈타운 홈페이지(www.hyundai-apart.com) 회원 5만여명에게는 매번 분양때마다 e-메일로 상세한 분양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현대산업개발도 현재 청약을 접수중인 경북 구미시 `봉곡2차 I-PARK’(416가구)에 실수요자들을 가급적 많이 유치하기 위해 계약금을 전체 분양가의 20%에서 10%로 낮춰 초기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중도금 60%에 대한 무이자 대출을 알선해 주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입주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해 최근 고객불만처리센터(해피콜센터)의 기능도 강화했다.
이밖에 이번 서울10차 동시분양에서 송파구 가락동에 95가구(총 258가구)를 선보이는 쌍용건설은 실수요자 유인전략의 하나로 로열층까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내놓았다.
업계 관계자는 “투기세력이 어느정도 빠지면 분양시장은 자동적으로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될 수 밖에 없다”면서 “특히 앞으로는 주택담보대출비율도 40%로 낮아질 예정이기 때문에 업체로서는 실수요자를 겨냥한 색다른 서비스를 개발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김윤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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