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정부의 잇따른 대책으로 서울 부동산시장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이상현상으로 전문가들은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토지공개념 여파로 서울 강남권이 급속히 위축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시중의 부동자금이 주상복합과 일부 지방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일 부동산업계와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남광토건이 최근 서울 구로구 구로동 구로거리공원 부근에 분양한 219가구짜리 주상복합아파트 쌍용플래티넘에 무려 9000여명이 몰렸다.
아파트(155가구)는 평균 55대 1, 오피스텔(64실)은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으며 아파트 38평형의 경우 63.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광토건은 예상보다 많은 청약인파가 몰리는 바람에 당시 새벽 1시까지 청약을 받아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업계에서는 쌍용플래티넘이 300가구 미만으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청약인파가 대거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과 경남 진해 등 일부 지방의 일반아파트 청약시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 두산건설이 지난달 14∼16일 부산시 동구 좌천동에 분양한 두산위브(425가구)의 경우 24평형이 1순위에서는 0.98대 1에 그쳤으나 2순위에서는 무려 14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기록했다.
이 아파트 34평형은 1순위에서 3.9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롯데건설이 지난달 13∼15일 부산시 남구 용호동에 공급한 롯데낙천대도 430가구 모집에 2303명이 몰려 평균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5평형의 경우 10.4대 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최근 분양된 경남 진해시 자은동 포스코 더샵(442가구)과 경기도 수원시 고색동 우림루미아트(488가구) 등도 평형별로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집마련정보사 관계자는 “기존 아파트시장이 얼어 붙으면서 부동자금이 주상복합과 일부 지방의 일반아파트로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특히 주상복합의 경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청약인파가 몰리고 있으나 분양이후 열기가 지속되지 않는 특성상 신중한 투자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김형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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