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정부의 부동산 가격안정에 대한 의지가 강력하다는 것을 인식한 강남 아파트 보유자들이 가격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일부 단지에서는 급매물이 나오고 있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치동과 개포동, 반포주공과 잠실주공 등 강남의 대표적인 아파트단지들에서 매수문의가 뚝 끊긴 가운데 가격을 크게 떨어뜨린 급매물이 나타나고 있다.
개포주공 단지의 경우 저층과 고층을 막론하고 평형별로 2000만∼3000만원의 가격 하락을 나타내고 있으며 일부 평형은 최고 7000만원 이상의 가격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포4단지 13평형의 경우 지난달말 5억7000만원대에서 거래가 이뤄졌으나 지난주부터 5억3000만∼5억4000만원대로 호가가 하락했으며 14일에는 5억원까지 떨어진 급매물이 출현했다.
이달초까지 6억7000만∼6억8000만원을 호가했던 4단지 15평형도 6억5000만원까지 가격이 하락했으며 그 이상 호가가 내려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개포동 목화공인 관계자는 “토지공개념 얘기까지 나오자 매수는 더욱 끊기고 불안해진 아파트 보유자들만 가격을 떨어뜨려 내놓고 있다”며 “가격은 추가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지난달 9·5대책이후 잠시 침체기를 보였다 가장 큰 가격반등을 보였던 잠실단지에서는 급매물이 잇따라 나오며 큰 폭의 가격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말 최고 7억5000만원까지 호가가 치솟았던 잠실5단지 34평형도 이번주들어 7억원 이하로 호가가 떨어져 6억8000만원까지 하락한 급매물이 나오고 있다.
5단지 36평형도 이달초까지 8억1000만∼8억2000만원을 호가하다 7억7000만원까지 떨어진 급매물이 나왔으며 잠실주공과 가락시영, 고덕주공 등 잠실지역 전반에서 수천만원씩 호가가 하락하고 있다.
강남 재건축아파트의 대명사인 은마아파트도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해 지난달말 8억4000만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던 은마아파트 34평형도 8억원 이하로 호가가 내려갈 조짐이다.
은마타운공인중개 관계자는 “아파트 보유자들이 호가를 얼마나 떨어뜨려야 할지 짐작조차 못하는 상황”이라며 “정부대책의 강도가 셀수록 가격은 더욱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멤버스의 고종완 대표는 “정부가 토지공개념을 거론할 정도로 강력한 의지를 보인 이상 강남아파트의 가격하락은 불가피하다”며 당분간 가격속락과 급매물 증가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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