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서울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45.4%, 경기도 전세가 비율은 49.8%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지난 99년 이후 처음으로 50%선 이하로 낮아진 것이다. 서울은 이미 지난 5월에 전셋값 비율이 50%이하로 떨어진 바 있다.
실제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 평균 평당가는 1월 초 384만원에서 현재 391만원으로 1.7% 올랐지만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16%가 상승, 전세가 비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세부 지역별로는 매매가가 급등한 서울 강남권이 전세가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송파구 33.2%, 강동구 35.4%, 강남구 35.7%, 서초구 39.1% 등으로 서울 평균 전세가 비율을 훨씬 밑돌고 있다.
경기권에서는 과천시 아파트의 전세가 비율이 매매가의 26.5%에 그쳐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으로 광명시 42.6%, 용인시 42.7%, 김포시 43.2%, 남양주 45.9%, 파주시 46.6%등도 상대적으로 전세가 비율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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