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 등 집 값 상승을 주도하는 강남권 아파트 건설실적(사업승인 및 건축허가 기준)은 99년 4820가구에서 2000년 1만1039가구, 2001년 7909가구, 지난해 2만416가구, 올해 1∼8월 3만1987가구로 크게 늘었다는 것. 이는 전국 또는 수도권의 아파트 건설 증가세를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
강남구의 경우 1999년 701가구에서 2000년 1773가구, 2001년 3643가구, 지난해 5293가구, 올해 1∼8월 9282가구로 늘었고 서초구는 같은 기간 2070가구, 3214가구, 2433가구, 4962가구, 4169가구로 증가세를 보였다.
송파구는 2001년 아파트 건설이 352가구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7423가구, 올해 1∼8월 1만4547가구로 급증했고 강동구도 2001년 1481가구, 2002년 2738가구, 올해 1∼8월 3989가구로 늘었다.
건교부는 1990년대 초반에 아파트 보급률이 전국 평균 72.4%, 수도권은 50%에 그쳐 매매·전세가가 동반 상승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 주택보급률은 전국 평균 100%, 수도권 92%에 이르고 전세가도 안정돼 있어 공급 측면에서는 집값이 올라갈 이유가 별로 없다고 설명했다.
또 재건축 아파트 소형 평형 의무건설 비율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한 9·5대책으로 서울 강남지역 중·대형 평형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집 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으나 대형 평형 공급도 크게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건교부는 따라서 투기세력이 단기차익을 낸 뒤 빠져나가면 일본과 같은 자산 디플레이션 현상에 빠질 가능성도 있으며 가격 버블(거품)이 단기간에 소멸할 경우 주택구입자의 상환불능으로 인한 금융기관 부실화 등도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로컬거버넌스] 사통팔달 구리, '교통 혁신 10대 인프라'로 수도권 동북부의 심장이 된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4/p1160316660521798_822_h2.png)
![[로컬거버넌스] 서울 중구, ‘2026 이순신 축제’ 25일 개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3/p1160279153478985_170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