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빌딩 공실률 상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0-06 18: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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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2.97% 기록 최근 서울시재 중소형 빌딩들의 공실률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경기의 지속적인 침체현상이 회복될 가능성이 없어보이면서 문을 닫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일 부동산 투자자문회사 신영에셋(www.syasset.com)에 따르면 지난 3/4분기(7∼9월) 서울시내 연면적 1000평 이상 또는 10층 이상 820개 빌딩의 공실률(면적기준)은 2.97%로, 전분기(2.67%)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실률은 지난해 말 2.2%를 기록한 뒤 올들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권역별 공실률은 △시청권 3.6% △여의도권 2.6% △강남권 2.4% △기타권역(동북·동서·강동·강서 등 부도심지역) 3.6% 등으로 전분기에 비해 공실률이 최소 0.12% 포인트에서 최고 2% 포인트까지 높아졌다.

특히 중소기업의 사무실로 주로 사용되는 5000평 이하 C등급 빌딩의 공실률이 크게 높아졌는데 권역별로는 기타권역이 2/4분기 2.65%에서 3/4분기 5.55%로 무려 3%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강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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