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8만원 vs 679만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9-30 17: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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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아파트 동별 가격차 ‘하늘과 땅’ 강남권 아파트내에서도 동별 가격차이가 평당 최고 1000만원 이상 가격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피드뱅크(www.speedbank. co.kr)는 30일 최근 강남·강동·서초·송파 등 강남권 아파트의 동별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송파구 잠실동 평당 2398만원을 기록, 강남권은 물론 서울 전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강남권에서 가격이 가장 낮은 같은 구내 마천동(679만원)보다 1719만원이나 비싼 것이다.

잠실동에 이어 △강남구 개포동(2289만원)과 대치동(2213만원)이 2, 3위에 올랐고 그 다음은 △송파 오륜동(2112만원) △강남 일원동(2094만원) △강남 일원본동(2012만원) △강남 압구정동(1989만원) △강동 상일동(1858만원) △강남 역삼동(1857만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평당가가 2000만원 이상인 동은 잠실동과 개포동 등 총 6개 동이었다.

강남권에서 구별 평당가가 가장 높은 강남구에서도 최고가 동(개포동)과 최저가 동(논현동)의 가격차이가 1000만원 이상 났다.

한편 이같은 동별 차별화 현상은 올들어 더욱 심화됐는데 연초 대비 평균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강동구의 경우 상일동이 37.06%나 오른 반면 성내동은 7.24% 상승하는데 그쳐 상승률이 30%포인트 가까이 차이가 났다.
강남구 역시 개포주공과 개포우성 등 인기 대단지가 몰려있는 개포동은 올들어 23.7%나 올랐으나 소규모 단지가 흩어져 있는 논현동은 3.97% 오르는데 그쳤다.
김윤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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