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아파트 빨리 살수록 유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9-20 18: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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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아파트’ 설문조사 네티즌의 절반 가량은 강남권 아파트를 빨리 매입하면 할 수록 유리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 자료에 따르면 최근 사이트(www.DrApt.com)를 방문한 만 20세 이상 회원 3176명을 대상으로 `강남권 아파트 매입시기’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44.3%인 1411명이 ‘이르면 이를수록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9월 이전(5.9%) 또는 올 4/4분기(8.2%), 내년 상반기(6.4%)라는 응답은 6∼8% 정도 였으며 `하락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은 18.3%에 달했다.

연말까지 강남권 아파트 가격전망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63.1%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전체의 4.7%는 `급등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보합세로 전환된다’(23.7%)거나 `약세로 전환된다’(5.7%)는 응답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이유로는 △우수한 학군이 31.7%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편의시설 등 좋은 생활여건(14%) △투기지역 지정으로 늘어난 양도세만큼 호가 상승(13.6%) △신규 공급물량 부족(12.4%) △안전진단 통과 등 각종 인허가 발표(11.9%) △투기세력 개입(11.1%) △저금리(5.2%) 등의 순이었다.

강남권 아파트 가격 안정대책으로는 △강남권 신도시 추가조성(29.7%) △재산세 등 보유세 인상(18.6%) △뉴타운 등 강북권 개발(15.3%) △투기세력 집중단속(10.1%)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강남권의 유효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신도시개발 또는 강북 균형개발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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